해방공간의 베스트셀러 다시 돌아오다! 읽고 싶어도 좋은 책이 없는 지금,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pub 전자책 ㅡ 복제방지 락이 없어 읽기 편한 전자책 출판사 직접 판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해방공간 지식인들 사이의 최고의 베스트셀러. 2016년 최고의 인문교양서로 추천합니다. Free xml sitemap 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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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사상과 현실
저자: 박치우 지음, 홍영두 해설
출판사: 역사와철학
발행일: 2016. 5. 27.
ISBN: 979-11-952801-6-2 (05150) (EPUB)
종류: 전자책 epub
도서 가격: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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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해방공간 베스트셀러,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946). 순한글 재편집/해제 추가. 한국인이면 누구나 읽어야 할 인문교양 필독서.
저자 설명: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5회 졸업생으로서 한국철학 제1세대. 철학적 사상가. <현대일보> 주필 역임. 강동정치학원 교무부주임(부원장). 위기의 철학자, 실천 철학자, 반파시즘 철학자, 근로인민민주주의 철학자. 문단 비평가. 언론인. 국수주의적 파시즘 비판.
상품간략설명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 소개 해방 공간 베스트셀러였던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946)을 순 한글로 재편집하고 해제를 추가하여 한국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저널리즘적 인문교양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호흡을 함께 하는 사회평론서로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적어도 한번씩은 읽어 놓으면 지금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문교양 필독서입니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1946년 11월 20일 백양당 초판이 나오고 1946년 4월 10일 재판, 1948년 3판이 나올 정도로 해방 공간의 지식인들 사이의 베스트셀러였다. 이 저서는 아카데믹한 학술서가 아니라 박치우가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시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조선 현실을 진단하고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며 위기 극복의 방향을 논하면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 해결을 모색한, 시사성이 매우 강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사상과 현실]은 일제 강점기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1부, 1946년 1월부터 8월까지 사회단체에서 발표한 글 및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2부, 박치우 본인이 주필(발행인)로서 활동했던 [현대일보]의 글을 모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들의 주제는 모두 사회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사회평론적 성격을 가진 것이다. 이들 글은 저널리즘적 방식으로 청년과 지식인을 대상으로 쓴 논술이지만, 한국의 ‘철학 1세대’에 속하는 철학적 사상가답게 치밀한 이론과 논리로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다. 바로 이 점도 오늘날의 우리가 배울 점이다. 그는 이론과 사상의 구별과 통일을 고찰하는 방법론에 기반하여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현실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하고 전체주의 논리로 개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식민화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천황제 파시즘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한다. 이런 기반 하에서 일제 강점기의 식민화와 파시즘화의 파탄을 비판하는 연장선에서 친일파 세력과 야합하고 민족 감정에 불을 지른 해방 공간의 국수주의자들의 파시즘화 위기에 맞서 싸우는 가운데 이론적 및 사상적 대결을 펼치는 담론을 전개했다. 이 대결 과정에서 그는 피의 논리에 기반한 혈통지상주의적 민족주의(하나로 뭉치자는 이승만의 담론)가 파시즘화의 위기를 초래하고 친일파들과 한통속이 되어 가는 점을 고발하고 비판하며 이들 세력에 저항하는 가운데 문화공동체로서의 민족 담론을 펼치면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 그는 미군정과 소련군정이 38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에 각각 주둔하고 있던 상황에서 탁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민공화국과 중경 임시정부의 통일전선을 통한 자주적인 임시 정부 수립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친일파 숙청과 친일 잔재 청소를 주장하며 반봉건 반자본주의의 입장에 서서 무상몰수 무상분배라는 급진적인 농지개혁안을 제안하였으며 미군정이 국립서울대를 장악하는 국립서울대안을 반대했다. [현대일보]가 미군정청에 의해 1946년 9월 6일 미군정청에 의해 무기한 정간 당하게 되자 그는 피신하기 위해 월북하게 된다. 그가 [사상과 현실]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는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변증법적 통일을 모색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 모험은 [현대일보]를 통해 치밀한 이론과 논리에 입각하여 정론을 펼치는 활동이었다. 그가 문인들과 함께 [현대일보] 발행인이자 주필로서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국에 관한 계몽적 담론을 형성하고자 노력한 것이 바로 그 모험이었던 것이다. 그의 모험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월북 후 1948년부터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을 맡아 빨치산 정치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런 그가 1949년 9월 빨치산 정치위원이 되어 직접 남하하고 결국 11월 20일경 태백산 근처에서 국군에 의해 사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박치우는 빨치산이 된 철학자이다. 1949년 12월 4일자 󰡔동아일보󰡕 2면 중앙을 보면 “적 괴수 박치우를 사살”이라는 제목이 걸려 있고 그 밑에 “박치우 사살에 대하여=약 2주일 전 태백산 전투에서 적의 괴수 박치우를 사살하였다”라는 기사가 쓰여 있다. 같은 날짜 󰡔자유신문󰡕에도 “태백산지구 부사령이던 박치우가 약 2주일 전에 사살된 것이 확인되었다”는 기사가 쓰여 있다. 이 기사는 신태영 육군총참모장이 12월 2일 태백산 지구 7사단과 8사단 초도순시를 마치고 서울로 귀임하는 열차 안에서 행한 기자회견 때 발표한 것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좌우 대립이 극단까지 치달은 비극적 사건을 보여줌과 동시에 박치우의 죽음에 관한 슬픈 기록이다. 그의 경력을 감안할 때 그의 죽음은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 신태영조차 그의 죽음을 알림으로써 모종의 정치적 효과를 얻으려고 했을 것이다. 위상복 교수는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인 사람이 굳이 빨치산 정치위원으로서 직접 남하할 필요가 있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박치우 본인이 스스로 내린 결단일 것이라고 보았다. 철학자 이규성과 위상복은 그의 죽음은 비극적이지만 철학사상적인 신념에 따른 순교자의 죽음, 역사적 상황과 연관된 정치적 죽음이자 철학적 죽음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그의 죽음은 1934년 최초의 논문 [위기의 철학]을 썼을 때 이미 예정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위기의 극복은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그는 자주적인 통일 민족국가의 건설을 위해 죽는 날까지 실천적 사상가로서 살았다. 해방 공간에서 남긴 그의 글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자유주의와 형식적 민주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고 현실적 공평의 민주주의를 주장하였다. 그는 순혈적 혈통지상주의에 기초한 파시즘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문화가 민족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신념 하에 통일적인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을 제안했다. 이런 그의 민족 담론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서 그가 제안했듯이 바람직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민족 통일의 길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 아닐지 숙고할 지점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오늘날 뉴라이트들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이 정당성을 가진 것인지 아닌지는 논쟁거리이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해방 공간에서 이 논쟁에 개입하고 있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분단 현실이 아무런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남한만의 단독 정부 역시 어떤 정당성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해당된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해방정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적 현실과 분리할 수 없이 밀접하게 결합된 사회평론서이자 교양철학서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알지 못하는 한,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오늘날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라도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교양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이 땅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순교자의 한 사람이다. 부당한 정치적 억압에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 그는 그 부당함에 저항하고 관련자들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했다. 이런 비극적 현실이 언제 이 땅에서 종식될 수 있을지 손꼽아 기다려본다.
상품추가설명 번역정보 목차 사상과 현실 목차 Ⅰ 철학의 당파성 ― 테오-리아와 이즘/ 시민적 자유주의/ 지식인과 직업/ 고문화음미의 현대적 의의/ 사교의 발호와 종교상업주의/ 현대철학과 <인간>문제―특히 <르넷상스>와의 관련에서/ 세대사관비판/ Ⅱ/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신생조선의 민주주의를 위하야/ 일대일과 형식논리/ 민족과 문화/ 민족문화건설과 세계관/ 국수주의의 파시즘화의 위기와 문학자의 임무/ 연구와 발표의 자유/ 아메리카문화/ Ⅲ/ 새 나라 건설을 위하야/ △상투/ △토지와 포기/ △<서울> 과신과 정당편중/ △새 자유의 성격/ △반민주주의자에게는 자유가 없다/ △학생은 시대에 앞서라/ △학자, 교육자의 성직문제/ △학원을 좀먹는 일제잔재/ △사법계와 일제잔독/ △공로에는 훈장을/ △국민의 대표/ △민주주의의 진짜와 가짜/ △<좌익>과 <우익>/ △조선에 반미론자가 없는 이유/ △여성해방과 여류정객/ 저자 박치우 소개 1909년 함북 성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남. 경성고등보통학교 1928년 졸업 경성제대 예과 1928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1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3년 3월 졸업(5회 졸업) 경성제대 연구실 조수 1933. 4. - 1934. 9. 평양 숭실전문대학 교수 1934. 9-1938. 3. 조선일보 사회부, 학예부 기자 1938. 4. 1 - 1940. 8. 10 (신사참배 거부로 숭실전문대 폐교, 조선일보 폐간) 경성제대 철학과 대학원 입학 1940. 4. 중국으로 도피 1943년경 해방후 귀국 1945. 10. 해방일보 발행인 및 주필 1946. 3. 25- 1946. 9. 6 이후 월북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 1948년 1월부터 - 빨치산 정치위원으로 남하 1949. 9. 국군에 의한 사살 1949. 11. 20 무렵 [사상과 현실]을 지금 이 시기에 읽어야 할 이유 좌표를 잃은 한국 진보정치를 청산하고 재출발하기 위해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 독서에서부터 시작해 봅시다! [이벤트] 내용과 방법 이벤트 실시 기간 : DRM Free 전자책 판매 이벤트 준비 중. 이벤트 기간에만 불법복제방지 락(DRM)이 없는 전자책을 판매합니다.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읽고 프린트 가능함. 불법복제 방지 위해 개인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를 책 속에 탑재합니다.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주문 가능합니다. 이메일로 전자책을 배달하오니,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필수 기재 바랍니다. [선물용으로 구입 가능합니다] 선물용으로 주문하실 경우에는 선물 수신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책 속에 입력해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판매하는 전자책의 성격] 출판사 이벤트 기간 동안만 불법복제방지락 제거하여 읽기 편한 전자책을 페이스북 친구 독자께 제공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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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의 [사상과 현실] 소개


해방 공간 베스트셀러였던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946)을 순 한글로 재편집고 해제를 추가하여 한국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저널리즘적 인문교양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호흡을 함께 하는 사회평론서로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적어도 한번씩은 읽어 놓으면 지금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문교양 필독서입니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9461120일 백양당 초판이 나오고 1946410일 재판, 19483판이 나올 정도로 해방 공간의 지식인들 사이의 베스트셀러였다. 이 저서는 아카데믹한 학술서가 아니라 박치우가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시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조선 현실을 진단하고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며 위기 극복의 방향을 논하면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 해결을 모색한, 시사성이 매우 강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사상과 현실]은 일제 강점기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1, 19461월부터 8월까지 사회단체에서 발표한 글 및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2, 박치우 본인이 주필(발행인)로서 활동했던 [현대일보]의 글을 모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들의 주제는 모두 사회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사회평론적 성격을 가진 것이다. 이들 글은 저널리즘적 방식으로 청년과 지식인을 대상으로 쓴 논술이지만, 한국의 철학 1세대에 속하는 철학적 사상가답게 치밀한 이론과 논리로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다. 바로 이 점도 오늘날의 우리가 배울 점이다.

 

그는 이론과 사상의 구별과 통일을 고찰하는 방법론에 기반하여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현실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하고 전체주의 논리로 개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식민화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천황제 파시즘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한다. 이런 기반 하에서 일제 강점기의 식민화와 파시즘화의 파탄을 비판하는 연장선에서 친일파 세력과 야합하고 민족 감정에 불을 지른 해방 공간의 국수주의자들의 파시즘화 위기에 맞서 싸우는 가운데 이론적 및 사상적 대결을 펼치는 담론을 전개했다. 이 대결 과정에서 그는 피의 논리에 기반한 혈통지상주의적 민족주의(하나로 뭉치자는 이승만의 담론)가 파시즘화의 위기를 초래하고 친일파들과 한통속이 되어 가는 점을 고발하고 비판하며 이들 세력에 저항하는 가운데 문화공동체로서의 민족 담론을 펼치면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 그는 미군정과 소련군정이 38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에 각각 주둔하고 있던 상황에서 탁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민공화국과 중경 임시정부의 통일전선을 통한 자주적인 임시 정부 수립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친일파 숙청과 친일 잔재 청소를 주장하며 반봉건 반자본주의의 입장에 서서 무상몰수 무상분배라는 급진적인 농지개혁안을 제안하였으며 미군정이 국립서울대를 장악하는 국립서울대안을 반대했다.

 

[현대일보]가 미군정청에 의해 194696일 미군정청에 의해 무기한 정간 당하게 되자 그는 피신하기 위해 월북하게 된다. 그가 [사상과 현실]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는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변증법적 통일을 모색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 모험은 [현대일보]를 통해 치밀한 이론과 논리에 입각하여 정론을 펼치는 활동이었다. 그가 문인들과 함께 [현대일보] 발행인이자 주필로서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국에 관한 계몽적 담론을 형성하고자 노력한 것이 바로 그 모험이었던 것이다. 그의 모험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월북 후 1948년부터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을 맡아 빨치산 정치교육을 담당하였다. 그런 그가 19499월 빨치산 정치위원이 되어 직접 남하하고 결국 1120일경 태백산 근처에서 국군에 의해 사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박치우는 빨치산이 된 철학자이다. 1949124일자 󰡔동아일보󰡕 2면 중앙을 보면 적 괴수 박치우를 사살이라는 제목이 걸려 있고 그 밑에 박치우 사살에 대하여=2주일 전 태백산 전투에서 적의 괴수 박치우를 사살하였다라는 기사가 쓰여 있다. 같은 날짜 󰡔자유신문󰡕에도 태백산지구 부사령이던 박치우가 약 2주일 전에 사살된 것이 확인되었다는 기사가 쓰여 있다. 이 기사는 신태영 육군총참모장이 122일 태백산 지구 7사단과 8사단 초도순시를 마치고 서울로 귀임하는 열차 안에서 행한 기자회견 때 발표한 것에 근거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좌우 대립이 극단까지 치달은 비극적 사건을 보여줌과 동시에 박치우의 죽음에 관한 슬픈 기록이다.

 

그의 경력을 감안할 때 그의 죽음은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 신태영조차 그의 죽음을 알림으로써 모종의 정치적 효과를 얻으려고 했을 것이다. 위상복 교수는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인 사람이 굳이 빨치산 정치위원으로서 직접 남하할 필요가 있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박치우 본인이 스스로 내린 결단일 것이라고 보았다. 철학자 이규성과 위상복은 그의 죽음은 비극적이지만 철학사상적인 신념에 따른 순교자의 죽음, 역사적 상황과 연관된 정치적 죽음이자 철학적 죽음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그의 죽음은 1934년 최초의 논문 [위기의 철학]을 썼을 때 이미 예정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위기의 극복은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그는 자주적인 통일 민족국가의 건설을 위해 죽는 날까지 실천적 사상가로서 살았다.

 

해방 공간에서 남긴 그의 글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자유주의와 형식적 민주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고 현실적 공평의 민주주의를 주장하였다. 그는 순혈적 혈통지상주의에 기초한 파시즘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문화가 민족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신념 하에 통일적인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을 제안했다. 이런 그의 민족 담론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서 그가 제안했듯이 바람직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민족 통일의 길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 아닐지 숙고할 지점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오늘날 뉴라이트들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이 정당성을 가진 것인지 아닌지는 논쟁거리이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해방 공간에서 이 논쟁에 개입하고 있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분단 현실이 아무런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남한만의 단독 정부 역시 어떤 정당성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이는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해당된다.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해방정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적 현실과 분리할 수 없이 밀접하게 결합된 사회평론서이자 교양철학서이다.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알지 못하는 한,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오늘날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라도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교양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이 땅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순교자의 한 사람이다. 부당한 정치적 억압에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 그는 그 부당함에 저항하고 관련자들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했다. 이런 비극적 현실이 언제 이 땅에서 종식될 수 있을지 손꼽아 기다려본다.

 

[사상과 현실]의 목차

 

1부

철학의 당파성 테오리아와 이즘

시민적 자유주의

지식인과 직업

고문화음미의 현대적 의의

사교의 발호와 종교상업주의

현대철학과 <인간>문제특히 <르넷상스>와의 관련에서

세대사관비판

 

Ⅱ부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신생조선의 민주주의를 위하야

일대일과 형식논리

민족과 문화

민족문화건설과 세계관

국수주의의 파시즘화의 위기와 문학자의 임무

연구와 발표의 자유

아메리카문화

 

Ⅲ부 새 나라 건설을 위하야


상투

토지와 포기

<서울> 과신과 정당편중

새 자유의 성격

반민주주의자에게는 자유가 없다

학생은 시대에 앞서라

학자, 교육자의 성직문제

학원을 좀먹는 일제잔재

사법계와 일제잔독

공로에는 훈장을

국민의 대표

민주주의의 진짜와 가짜

<좌익><우익>

조선에 반미론자가 없는 이유

여성해방과 여류정객

 

저자 박치우 소개


1909년 함북 성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남.

경성고등보통학교 1928년 졸업

경성제대 예과  1928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1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3년 3월 졸업(5회 졸업)

경성제대 연구실 조수 1933. 4. - 1934. 9.

평양 숭실전문대학 교수 1934. 9-1938. 3.

조선일보 사회부, 학예부 기자 1938. 4. 1 - 1940. 8. 10 (신사참배 거부로 숭실전문대 폐교, 조선일보 폐간)

경성제대 철학과 대학원 입학 1940. 4. 

중국으로 도피 1943년경

해방후 귀국 1945. 10.

해방일보 발행인 및 주필 1946. 3. 25- 1946. 9. 6

이후 월북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 1948년 1월부터 -

빨치산 정치위원으로 남하 1949. 9.

국군에 의한 사살 1949. 11. 20 무렵


[사상과 현실] 도서상품 설명

저자 : 박치우

형식 : 전자책 epub 형식

출판사: 역사와철학 출판사

ISBN: : 979-11-952801-6-2 (05150) (EPUB)

가격 : 9천원 (2% 적립)

발행일 : 2015. 5. 24

구입처 : http://herhisbook.com/  http://m.herhisbook.com/

[사상과 현실]이란?

해방 공간 베스트셀러였던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1946)을 순 한글로 재편집고 해제를 추가하여 한국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저널리즘적 인문교양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호흡을 함께 하는 사회평론서로서 한국인이면 누구나 적어도 한번씩은 읽어 놓으면 지금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인문교양 필독서입니다.

[사상과 현실] 간단한 설명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1946년 11월 20일 백양당 초판이 나오고 1946년 4월 10일 재판, 1948년 3판이 나올 정도로 해방 공간의 지식인들 사이의 베스트셀러였다이 저서는 아카데믹한 학술서가 아니라 박치우가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시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조선 현실을 진단하고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며 위기 극복의 방향을 논하면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 해결을 모색한시사성이 매우 강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사상과 현실]은 일제 강점기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1, 1946년 1월부터 8월까지 사회단체에서 발표한 글 및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2박치우 본인이 주필(발행인)로서 활동했던 [현대일보]의 글을 모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박치우] 소개

1909년 함북 성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남.

경성고등보통학교 1928년 졸업

경성제대 예과  1928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1년 입학

경성제대 법문학부 철학과 1933년 3월 졸업(5회 졸업)

경성제대 연구실 조수 1933. 4. - 1934. 9.

평양 숭실전문대학 교수 1934. 9-1938. 3.

조선일보 사회부, 학예부 기자 1938. 4. 1 - 1940. 8. 10 (신사참배 거부로 숭실전문대 폐교, 조선일보 폐간)

경성제대 철학과 대학원 입학 1940. 4.

중국으로 도피 1943년경

해방후 귀국 1945. 10.

해방일보 발행인 및 주필 1946. 3. 25- 1946. 9. 6

이후 월북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 1948년 1월부터 -

빨치산 정치위원으로 남하 1949. 9.

국군에 의한 사살 1949. 11. 20 무렵



[사상과 현실] 상세 설명과 서평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1946년 11월 20일 백양당 초판이 나오고 1946년 4월 10일 재판, 1948년 3판이 나올 정도로 해방 공간의 지식인들 사이의 베스트셀러였다이 저서는 아카데믹한 학술서가 아니라 박치우가 저널리즘적 글쓰기를 통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공간의 시대 상황에 기반을 두고 조선 현실을 진단하고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며 위기 극복의 방향을 논하면서 시대적 과제를 제안하고 해결을 모색한시사성이 매우 강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사상과 현실]은 일제 강점기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1, 1946년 1월부터 8월까지 사회단체에서 발표한 글 및 저널에 발표한 글을 모은 제2박치우 본인이 주필(발행인)로서 활동했던 [현대일보]의 글을 모은 제3부로 구성되어 있다이 글들의 주제는 모두 사회 현실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사회평론적 성격을 가진 것이다이들 글은 저널리즘적 방식으로 청년과 지식인을 대상으로 쓴 논술이지만한국의 철학 1세대에 속하는 철학적 사상가답게 치밀한 이론과 논리로 자신의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다바로 이 점도 오늘날의 우리가 배울 점이다.

그는 이론과 사상의 구별과 통일을 고찰하는 방법론에 기반하여 자유주의적 자본주의 현실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하고 전체주의 논리로 개인의 인권을 유린하고 식민화했던 일본 제국주의의 천황제 파시즘의 문제점과 한계를 비판한다.이런 기반 하에서 일제 강점기의 식민화와 파시즘화의 파탄을 비판하는 연장선에서 친일파 세력과 야합하고 민족 감정에 불을 지른 해방 공간의 국수주의자들의 파시즘화 위기에 맞서 싸우는 가운데 이론적 및 사상적 대결을 펼치는 담론을 전개했다이 대결 과정에서 그는 피의 논리에 기반한 혈통지상주의적 민족주의(하나로 뭉치자는 이승만의 담론)가 파시즘화의 위기를 초래하고 친일파들과 한통속이 되어 가는 점을 고발하고 비판하며 이들 세력에 저항하는 가운데 문화공동체로서의 민족 담론을 펼치면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로 나아가고자 했다그는 미군정과 소련군정이 38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에 각각 주둔하고 있던 상황에서 탁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인민공화국과 중경 임시정부의 통일전선을 통한 자주적인 임시 정부 수립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친일파 숙청과 친일 잔재 청소를 주장하며 반봉건 반자본주의의 입장에 서서 무상몰수 무상분배라는 급진적인 농지개혁안을 제안하였으며 미군정이 국립서울대를 장악하는 국립서울대안을 반대했다.

[현대일보]가 미군정청에 의해 1946년 9월 6일 미군정청에 의해 무기한 정간 당하게 되자 그는 피신하기 위해 월북하게 된다그가 [사상과 현실]의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는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변증법적 통일을 모색하는 모험을 감행했다그 모험은 [현대일보]를 통해 치밀한 이론과 논리에 입각하여 정론을 펼치는 활동이었다그가 문인들과 함께 [현대일보발행인이자 주필로서 청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국에 관한 계몽적 담론을 형성하고자 노력한 것이 바로 그 모험이었던 것이다그의 모험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월북 후 1948년부터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을 맡아 빨치산 정치교육을 담당하였다그런 그가 19499월 빨치산 정치위원이 되어 직접 남하하고 결국 11월 20일경 태백산 근처에서 국군에 의해 사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박치우는 빨치산이 된 철학자이다. 1949년 12월 4일자 󰡔동아일보󰡕 2면 중앙을 보면 적 괴수 박치우를 사살이라는 제목이 걸려 있고 그 밑에 박치우 사살에 대하여=약 2주일 전 태백산 전투에서 적의 괴수 박치우를 사살하였다라는 기사가 쓰여 있다같은 날짜 󰡔자유신문󰡕에도 태백산지구 부사령이던 박치우가 약 2주일 전에 사살된 것이 확인되었다는 기사가 쓰여 있다이 기사는 신태영 육군총참모장이 12월 2일 태백산 지구 7사단과 8사단 초도순시를 마치고 서울로 귀임하는 열차 안에서 행한 기자회견 때 발표한 것에 근거하고 있다이 기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좌우 대립이 극단까지 치달은 비극적 사건을 보여줌과 동시에 박치우의 죽음에 관한 슬픈 기록이다.

그의 경력을 감안할 때 그의 죽음은 예사롭지 않은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신태영조차 그의 죽음을 알림으로써 모종의 정치적 효과를 얻으려고 했을 것이다위상복 교수는 매우 안타까운 심정으로 강동정치학원 정치부 주임(부원장)인 사람이 굳이 빨치산 정치위원으로서 직접 남하할 필요가 있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박치우 본인이 스스로 내린 결단일 것이라고 보았다철학자 이규성과 위상복은 그의 죽음은 비극적이지만 철학사상적인 신념에 따른 순교자의 죽음역사적 상황과 연관된 정치적 죽음이자 철학적 죽음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그의 죽음은 1934년 최초의 논문 [위기의 철학]을 썼을 때 이미 예정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위기의 극복은 실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던 그는 자주적인 통일 민족국가의 건설을 위해 죽는 날까지 실천적 사상가로서 살았다.

해방 공간에서 남긴 그의 글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그는 자유주의와 형식적 민주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고 현실적 공평의 민주주의를 주장하였다그는 순혈적 혈통지상주의에 기초한 파시즘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문화가 민족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신념 하에 통일적인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통일된 민족국가 건설의 길을 제안했다이런 그의 민족 담론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서 그가 제안했듯이 바람직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민족 통일의 길의 가능성을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 아닐지 숙고할 지점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다.

오늘날 뉴라이트들은 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남한만의 단독 정부 성립이 정당성을 가진 것인지 아닌지는 논쟁거리이다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해방 공간에서 이 논쟁에 개입하고 있다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은 분단 현실이 아무런 정당성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그렇다면 남한만의 단독 정부 역시 어떤 정당성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이는 북한 정권에 대해서도 해당된다박치우의[사상과 현실]은 일제강점기에서부터 해방정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역사적 현실과 분리할 수 없이 밀접하게 결합된 사회평론서이자 교양철학서이다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가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알지 못하는 한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오늘날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의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라도 박치우의[사상과 현실]은 교양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이 땅에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노무현 전 대통령도 순교자의 한 사람이다.부당한 정치적 억압에 수모를 겪지 않기 위해 그는 그 부당함에 저항하고 관련자들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순교자적 죽음을 선택했다이런 비극적 현실이 언제 이 땅에서 종식될 수 있을지 손꼽아 기다려본다.

 


[사상과 현실]을 지금 이 시기에 읽어야 할 이유

좌표를 잃은 한국 진보정치를 청산하고 재출발하기 위해 박치우의 [사상과 현실] 독서에서부터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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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우의 '사상과 현실'을 읽기 편하시도록 순 우리말 한글로 재편집했습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170쪽 가량의 해설도 첨부하였습니다. 박치우의 생애연보와 저술연보도 함께 실었습니다.